심란한 마음이 들때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해서 작업할 수 있는 것들을 하다보면, 걱정하던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우리가 하는 고민 중에 대부분은 고민해도 바꿀 수 없는 것,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모르는 일 등 사실 잊고 살아도 크게 문제 없는 고민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이 심란할때 그림을 그리곤 했는데, 뭘 그려야할지 모를때 손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때 그것 역시 고민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다 발견한 스크레치페이퍼는 아무 생각없이 집중할 수 있어 좋고 집중해서 작업하면 퀄리티도 꽤나괜찮게 나와 만족스럽더라구요.
다이소에서 파는 스크레치 페이퍼도 사봤는데 민화샵이랑 퀄리티가 달라요. 민화샵 제품은 긁을때 부드럽게 긁혀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라면 다이소 제품은 칠판 긁는 듯한 기분 나쁜 느낌과 소리를 감수해야하더라구요. 민화샵 스크레치 페이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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